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식용유 비상에 걸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팜유 3분의 1 가량을 소비하는데 어쩌다가 인도네시아에 식용유 부족 사태가 발생해 수출금지에 의존하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팜유, 식용유 관련주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팜유?
팜유는 팜나무 열매를 압착해서 짜낸 기름 입니다. 주요 식용유에는 팜유를 제외하고 대두유,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등이 있는데요. 이 중 팜유는 전 세계 식물성 기름 출하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팜유는 식용유와 화장품·세제등의 여러가지 원료로도 쓰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전체 팜유 물량중 60%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데 어쩌다가 팜유를 수출금지 했을까요??
왜 수출금지?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량은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는 연간 4500만톤 이상의 팜유를 생산, 국내 소비량은 1650만톤이며, 식용유 소비량은 500톤에 그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자국민들이 이상한 유통 문제 때문에 식용유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국가인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유통에 큰 차질을 겪고 있고 또 미등록 업체들이 난무해서 식용유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팜유 수요도 증가
해바라기유, 대두유, 카놀라유 등에 대한 수요가 팜유로 쏠린 것도 큰 영향을 끼켰다고 하는데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해바라기유 수출 1·2위 국가로 전세계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미의 가뭄으로 대두유 최대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도 공급이 제한됐다고 합니다.
대외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업체들은 수출에 열을 올리게 돼어 국내 수요가 부족하게 됬다고 합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국내 유통 업계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으로 국내 유통 업계도 비상에 빠졌는데요. 원자재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팜유와 같은 대체재 가격인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업계는 팜유를 사전에 비축해둔 만큼 당분간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팜유 파동' 으로 유통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 불똥이 튈 수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팜유, 식용유, 과자 관련주
마지막으로 팜유, 식용유, 과자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팜유 # 식용유
137950 제이씨케미칼
007540 샘표
248170 샘표식품
003960 사조대림
006880 신송홀딩스
250000 보라티알
#과자
005740 크라운해태홀딩스
271560 오리온
280360 롯데제과
101530 해태제과식품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관련 글은 단순한 정보 정리를 위한 글입니다, 절대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종적인 투자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마무리
팜유 수출 및 전쟁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식용유 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우리가 먹는 과자, 라면등 여러가지에 팜유가 쓰이고있습니다. 어제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과자 가격이 조금 많이 올랐더라고요??... 이제 과자도 비싸서 못사먹을 지경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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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의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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