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트코인/뉴스

루나(LUNA) 코인 월봉 -98.11%...권도형 루나코인 창업자 법인 해산. 루나 먹튀 의혹?

by 89세박춘복 2022. 5. 11.
반응형

테라 폼랩스

오늘 테라폼 랩스에서 만든 코인 루나가 -98%까지 하락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권도형 테라 폼 랩스  CEO는 4월 30일 이미 국내 법인을 해산, 등기일은 5월 4일입니다. 현제 권도형 테라 CEO는 싱가포르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법인은 해산했지만 아직 싱가포르 법인은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UST의 페깅을 깨버렸다는 썰도 돌고있습니다.

LUNA

루나는 예전부터 문제가 좀 많이 보였었는데요

 

첫 번째로 너무 높은 보상률 20% 가 문제였습니다, 예치 자금과 상관없이 엥커 프로토콜에 UST를 예치하면 20%에 달하는 보상을 제공 중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 20%라는 보상률을 없애버리면 UST의 수요가 과연 유지가 될까?라는 게 문제점이었습니다. 권도형 CEO가 수익 자금을 위해 5억 달러 정도를 준비해뒀는데 이게 한 달 만에 1억 5천만 달러가 증발해버렸습니다. 대략 4달 뒤면 이 자금 전부가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대출자를 위한 시스템. 이 프로토콜에서 대출을 하려면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 근데 고객 유치를 많이 하려고 대출자한테 더 많은 보상률을 지급중이었습니다. 지불해야하는 이자 보다 보상으로 지급받는 이자가 더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루나, 이더리움 등을 담보로 더 많은 UST를 대출받고 그 걸로 더 많은 루나를 매수, 그걸 또 다시 담보로 넣고 하면서 수익을 극대화 중이였습니다. 무한 담보 대출 가능이었죠. 

 

 

이러한 문제점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연상시켰고, 그냥 폰지 사기 같았습니다.

 

반응형

댓글